마츠준이 좋아서 보게 된 일본드라마, 밤비노~!
유치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이 드라마, 참 잘 만든 것 같다. 감명깊게 봤어.
사랑 사랑 사랑 이야기만 끝 없이 하는 우리나라의 많은 막장드라마와는 달리
목표를 가진 사람의 시련과 만나는 사람들, 그 모든 것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성장과정을 다룬게 참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해서 자만했던 반군 -
아기, 애송이라는 뜻의 "밤비노" 라고 불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지만 드라마 중간중간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점점 일에 대해서 배워가고 자신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모습이
지금 나와의 모습과도 너무 닮아 있는 듯했다.
시련이 닥쳤을 때, 어려운일이 있고 나 혼자만 고생하는 듯 할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훌쩍 자라있는 내 모습, 그리고 그런 나를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사람들.
그런게 인생 아닐까.
교훈이 참 많다. 프로정신, 정성,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양보,
삶에 치여도 잃지 말아야 할 순수함,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끝까지 한곳에 주저앉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가는 것.
아 오랜만에 개운하게 봤다. 다음엔 파스타나 먹으러 갈까나? =)
1 comments:
막장드라마 ㅋㅋㅋㅋ 하긴 우리 나라도 좀 신개념(?)의 드라마가 나왔으면.. 맨날 기억상실증 알고보니 친동생 알고보니 진짜부모 이건 좀 그렇잖아.. 막장드라마도 재밌게 만들면 재밌다만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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