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4, 2009

자극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는 인터넷 기사를 읽었다.
"가수 이소은 명문 로스쿨 4군데 합격"
순간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끌리는 듯한 느낌.
이소은 씨, 내가 한국 카플란에서 수퍼바이저 노릇 하고 있을 때
LSAT을 공부하던 모습을 종종 보곤 했었다.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기도 하고.
그때 "훗 가수로 망했나? 이제는 로스쿨 해보려고?" 하면서 코웃음 친것도 사실이다.
비록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Northwestern을 비롯해서 4군데 로스쿨에 합격했다는 기사를 보니 왠지 그 동안의 수고가 보이는 듯 하여 고개를 숙이게 됬다.
내가 이소은씨의 2년전 모습에 더 가까운 지금, 여러 일을 병행하여 끝까지 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깨닫게 된 지금 보니 괜시리 비웃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품고, 달려야겠지.

0 comments: